설악산 케이블카 예약, 출발 전에 알아둘 현장 발권 안내
가을 설악산 여행을 준비하며 케이블카 예약부터 찾고 있다면, 일정 잡는 순서를 조금 바꿔보세요.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전예약을 받지 않고 이용 당일 현장에서 표를 판매해요. 시간표와 운행 여부도 날씨의 영향을 받으니, 출발 전 운영 공지를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

온라인 예약 대신 당일 발권을 준비해요
이 글은 속초시 설악산로 1085의 설악케이블카,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노선을 기준으로 해요. 운영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달라져 사전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검색 결과에 ‘예약’이라는 말이 보여도 운영사의 실제 이용 방식과 같은지 확인하세요.
도착하면 건물 1층에서 표를 사고, 지정된 탑승 시간에 맞춰 2층 탑승장으로 이동해요. 운영사는 탑승 5분 전 대기를 안내합니다. 주차장 도착 시간과 케이블카 탑승 시간은 달라요. 도착하자마자 올라간다고 가정해 다음 일정을 붙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운행 시간은 고정된 연중 시간표로 외워두기보다 설악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문일 안내를 확인하세요. 날씨 때문에 케이블카를 못 타는 경우까지 생각해, 당일 계획에 여유를 남겨두면 덜 급해집니다.
왕복요금과 주차요금은 따로 생각하세요
2026년 9월 27일 확인한 운영사 일반 왕복요금은 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이에요. 편도권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할인 없는 성인 두 명이라면 케이블카 요금은 16,000원씩 총 32,000원이고, 주차요금은 별도예요.

가을에는 경로우대 할인 기간도 살펴보세요. 운영사 안내상 2026년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경로우대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요. 이를 모든 할인 제도가 중단되는 기간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국가유공자·장애인·속초시민 등의 할인 조건은 해당 항목과 증빙 안내를 따로 확인하세요.
운영사는 케이블카 전용주차장이 없으며 신흥사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해요. 따라서 케이블카 표를 샀다고 주차까지 포함된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주차비를 포함한 하루 비용을 계획할 때에는 현장 주차 안내도 함께 확인하세요.
권금성에서 내려오는 편까지 남겨두세요
케이블카로 올라가면 권금성 일대를 둘러볼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걸어서 내려오는 하행길은 없다는 것이 운영사 안내입니다. 올라갈 때만 타고 하산은 걸어서 하겠다는 일정은 잡지 마세요. 돌아오는 케이블카까지 여행 계획에 포함해야 해요.

마지막 운행 시간에 가깝게 도착하면 둘러볼 여유도 줄어듭니다. 운영사는 마지막 운행편으로 올라갈 경우 권금성에서 약 20분 정도만 구경할 수 있다고 안내해요. 풍경을 천천히 보고 싶은 날이라면 막차에 맞추는 방식보다 당일 운행 안내를 확인하고 일정을 넉넉하게 잡는 편이 낫습니다.
권금성행 케이블카 표를 샀다는 사실만으로 설악산의 다른 정상이나 탐방로까지 연결되는 일정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에요. 케이블카 관광과 별도 산행은 목적부터 나눠 생각하세요. 함께 가는 사람이 얼마나 걷고 싶은지도 미리 맞춰두면 좋습니다.
유모차와 휠체어는 탑승 조건이 달라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유모차를 타고 그대로 케이블카에 오를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해요. 운영사 기준으로 유모차는 반입할 수 없고, 탑승장 건물 밖 오른쪽 무료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어요. 보관한 뒤 아이와 짐을 어떻게 이동할지 미리 생각해두세요.
반면 휠체어는 탑승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로 2층 탑승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어요. 다만 이 설명은 케이블카 탑승에 관한 것으로, 권금성 주변의 모든 구간을 휠체어로 다닐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동행자의 이동 범위가 중요하다면 방문 전 운영사에 구체적인 동선을 확인하세요.

출발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의 운행 안내, 우리 일행의 요금·할인 조건, 탑승장까지의 이동 방법을 차례로 확인해보세요. 단풍 풍경을 기대하는 날일수록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조건부터 챙겨두면 현장에서 결정할 일이 줄어듭니다.
방문 날짜까지 정하는 중이라면 단풍 시기를 확인할 때 살펴볼 점도 함께 읽어보세요.
확인한 자료
요금과 운행 조건은 2026년 9월 27일 운영사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했어요. 방문 전 최신 공지를 다시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