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귀마개, 매 교시 감독관 확인을 받아야 할까
공부할 때 쓰던 귀마개를 시험장에도 챙기려면, 그냥 끼고 있어도 되는지부터 궁금하죠. 수능 귀마개는 매 교시 감독관의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한 번 확인받은 것으로 하루 종일 대신하거나, 일반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허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수능 귀마개는 왜 매 교시 보여줘야 하나요?
1교시에 확인받았으니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식 공고의 기준은 매 교시 점검이에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년 7월 1일 2027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여기서 귀마개를 휴대 여부 판단이 모호한 물품의 예로 들었어요.
감독관은 해당 물품으로 부정행위가 가능한지 검사한 뒤 휴대 가능 여부를 판단해요. 시험은 2026년 11월 19일에 치러지며, 이 글도 그 시험의 공고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공고문이 첨부된 부산광역시교육청 안내에서 해당 학년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로 준비할 때는 착용하기 전에 실물을 꺼내 감독관에게 보여주는 순서로 기억하면 됩니다. 점검을 받지 않은 채 먼저 끼기보다 사용할 귀마개임을 알리고 안내를 받으세요. 다음 교시에도 앞선 확인으로 대신하지 않습니다.
폼·실리콘 제품이면 모두 허용되나요?
재질이나 브랜드에 따라 허용 여부가 정해지는지 헷갈린다면, 제품 이름보다 가져갈 실물에 대한 감독관의 판단이 기준이에요. 확인한 공고에는 특정 귀마개 브랜드를 승인하거나, 폼 제품은 모두 허용한다는 목록이 없습니다.
판매 페이지에 수험생용·시험용이라고 적혀 있어도 시험장 허용을 보증하는 표시는 아니에요. 친구가 지난해 사용했다는 경험 역시 내 귀마개의 올해 점검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온라인 후기는 착용감 참고와 시험 규정 확인을 나눠 읽는 편이 좋아요.

모양이 낯선 제품이라면 시험 당일 처음 설명하려고 하기보다, 구입 전에 제품 설명에서 통신·전자 기능 유무를 살펴두세요. 보청기 등 의료상 필요한 기기는 일반 소음 차단용 귀마개와 사정이 달라요. 필요한 절차는 접수처나 관할 교육청에 별도로 문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도 귀마개처럼 쓸 수 있나요?
음악을 재생하지 않고 소리만 줄이고 싶어도,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에요. 공고는 실제 활용 여부와 기능에 관계없이 전자기기의 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합니다.
전원을 끄거나 휴대전화와 연결을 끊었다고 일반 귀마개로 취급되지는 않아요. 포장에 소음 차단이라고 적혀 있는지만 볼 것이 아니라, 전자 기능이 있는 이어폰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귀에 끼운다는 공통점만으로 두 물품을 같은 기준에 놓지 마세요.

함께 챙기는 시계도 기능에 따라 규정이 갈립니다. 시계까지 준비 중이라면 수능 시계 규정과 확인할 기능을 이어서 참고하세요.
영어 듣기 때는 어떻게 준비할까요?
귀마개를 낀 채 듣기를 놓칠까 걱정된다면, 영어 듣기 전에는 빼 두고 안내와 방송에 집중하는 편을 권해요. 이는 준비를 위한 권고이며, 확인한 시행세부계획에서 귀마개 제거를 별도 의무로 정한 조항을 찾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식 시간표상 영어 듣기는 13시 10분부터 25분 이내에 17문항이 진행돼요. 정확히 13시 35분에 끝난다고 단정하거나, 시간을 보고 임의로 다시 착용할 기준을 만들지는 마세요. 시험실의 방송과 감독관 안내를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제품마다 차음 정도가 다르므로 귀마개를 끼고도 종소리와 지시가 모두 들린다고 보장하기는 어려워요. 평소 공부할 때 잘 맞았다는 느낌과 시험실에서 안내를 듣는 문제는 따로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반입 금지 물품을 가져왔다면 언제 내나요?
가방에 무선 이어폰이 남아 있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해요. 공고는 불가피하게 가져온 반입 금지 물품을 이렇게 처리하도록 안내합니다. 가방 안에 넣어 두는 것으로 제출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공고는 제출하지 않은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한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한다고 안내해요. 제출한 물품은 본인이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목의 시험이 끝난 뒤 돌려받습니다. 쉬는 시간에 다시 사용할 생각으로 따로 보관해 두지 않도록 합니다.
전날 가방을 정리할 때는 귀마개 보관함과 무선 이어폰 충전 케이스를 구분해 놓으세요. 책상 위에 놓인 모양만 보고 집어 넣지 않도록 실제 들어 있는 물품까지 보는 것을 준비 순서에 넣으면 됩니다.
시험 전에는 무엇을 따로 챙기면 될까요?
준비물이 많아 헷갈린다면, 귀마개는 점검받을 물품으로 따로 챙기고 전자식 이어폰은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는 쪽으로 정리해요. 가져가려는 물건과 필요한 행동을 나누면 다음처럼 구별됩니다.
| 상황 | 준비와 판단 |
|---|---|
| 일반 귀마개를 사용하려는 경우 | 매 교시 실물을 보여주고 감독관 점검·판단 받기 |
| 무선 이어폰으로 소리만 차단하려는 경우 | 일반 귀마개 대용으로 사용하지 않기 |
|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가져온 경우 |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고 응시가 끝난 뒤 받기 |

도시락도 함께 준비한다면 수능 도시락 메뉴와 시험장 반입 규정을 참고할 수 있어요. 귀마개 준비에서 마지막으로 남길 행동은 하나입니다. 매 교시 착용 전에 감독관에게 보여주고 안내받으세요.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6년 7월 1일 공고 제2026-91호. 학교 게시 공고문 본문과 대조했습니다. 2026년 10월 7일 확인 기준이며, 시험 전 최종 수험생 안내와 현장 감독관의 지시를 함께 따라야 합니다.